오뚜기 열나게 화끈한 라면 

열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뭔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을 가지고 늘 해오던 것들만 하는 경향이 있는데

먹는 것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언제나 라면은 신라면이지 생각하며 살아오다 보니

새로운 라면을 잘 접하지 않고 살았었는데

최근 집에 동생이 주문해준 라면이 다 

그간 제대로 먹어본 기억도 없으면서

별로라고 절대 사먹지 않던 라면들이다.



오뚜기 열나게 화끈한 라면


열라면도 그런 라면 가운데 하나였다.

먹어본 기억도 없으면서 거부했던 그런 라면인데

이게 또 있으니 먹지 않을 수 없고

있으니 궁금하기도 하다는!

얼마나 화끈한지 한번 먹어봐 줘야지!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이야 항상 이야기하지만

그냥 라면 봉지 뒤에 끓이는 법 그대로

해주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오뚜기 열라면 영양성분

라면은 먹으면서 영양을 바라면 도둑놈 심뽀가 아닐수 없다.



라면은 일단 그 맛 하나로 더 이상 

또 다른 어떤 것을 바라면 안된다고 본다.

나트륨이 거의 하루치 영양분이 들어있다.

라면 하나를 먹으면 그날 나트륨은 더 이상

섭취하지 않는게 좋다는 것이다. 

뭐 근데 그럴수가 있나 ㅋㅋ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포기해야지



물 500ml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인다.

물 500ml는 뭐 계량컵이 없으니 

대충 맞춰주고 4분간 끓이는 것도

따로 시간을 체크하기 귀찮으니 

눈대중으로 맞춰준다.

분말스프는 남기면 아쉬우니 몽땅 넣는다.

오늘은 파같은 것도 넣기가 귀찮으니

그냥 마지막에 계란만 넣기로 한다.



우선 물부터 얹어 놓고

라면 봉지를 열어준다.


열라면은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

그리고 라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의 굵기는 신라면 보다는 얇고

스낵면 같은 애들 보다는 두껍다.


면의 굵기는 딱 적당한듯

단, 조금 오래 끓이면 금방 불어버리더라는거!

기호에 맞게 눈대중으로 끓여줘야한다.



물 얹어주시고



건더기 스프 먼저 넣어준다.



건더기 스프와 함게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분말스프가 아닌

라면 먼저 넣어준다.


봉지에 끓이는 방법에는 분말스프를

먼저 넣고 라면을 넣으라고 하는데

그건 계량컵으로 물의 양을 알맞게

조절해줬을 때의 이야기다.



대충 눈대중으로 해줄 때는 라면을 넣고 

어느 정도 끓여 면을 풀어준 뒤에

물의 양이 적당한지 한번 확인을 해줄 필요가 있다.



물이 너무 많아서 싱거운 것 보다는

어차피 짠 음식 그냥 먹는거 맛있게 

짜게 먹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면도 슬슬 풀어지고

익어가기 시작한다.

이 때 물조절 살짝 들어간다.



물이 좀 많은 듯 하여

살짝 따라내 버리고



분말 스프 넣어준다.



열심히 열나게 끓여준다.



마무리로 계란 한알 넣어준다.

계란이 들어가는 라면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계란을 완전히 풀어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



계란을 풀어 먹는 것에 익숙해서 그런가

계란이 들어가지 않으면 뭔가 심심하고

허전한 느낌까지 들 정도로 계란이 꼭 들어가줘야 한다.



요렇게 열심히 풀어주고

이제 마무리!


흡입만 해주면 된다.

라면에는 밥이 없으면 안되니

찬밥도 살짝 준비해주고!



밥까지 말아주면 완벽하다.


열라면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분말 스프를 넣으면

매운내가 확 하고 올라올 정도다.

뭐 먹어보면 아주 맵다 싶을 정도는 아니지만

매콤하기는 하다.


신라면 보다 더 괜찮은 라면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더해 미담의 오뚜기 제품이니

더욱 더 선호하게 되는 라면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자주 찾게될 듯 하다.



오뚜기 라면 진라면 매운맛

맛있게 끓이는 방법


지난 주에 집으로 배송되어온 라면 두박스

한박스는 열라면, 한박스는 진라면

무슨 이런 라면을 시켰냐고 처음에는

타박을 했는데 이제 오뚜기를 이용해줘야 된다며

도리어 내가 타박을 당했다는... ㅋ



그 중 오늘 끓여먹은 라면은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야식은 언제나 라면이 진리다.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사실 뭐 없다.

그냥 뒷면에 나오는 조리방법 그대로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고 딱 그대로

끓이는 것이 맛있게 끓이는 법이다.



오뚜기 진라면은 다른 라면에 비해

면이 좀 더 빨리 익는듯하니 시간 조절이 중요하다.

물 550ml, 4분

라면의 성패는 물조절에 달려있다.



그리고 계란

개인적으로 라면에 계란을 넣는 것을 선호한다.



물 먼저 올려주고

집에 계량컵이 있는 것은 아니니 

항상 라면을 끓일 때는 그냥 눈대중으로 끓여준다.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개봉!

신라면 보다는 면발이 좀 얇은듯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



먼저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건더기스프를 던져준다.

어떤 라면이든 끓는 물에 건더기 스프가 최우선이다.

분말스프는 항상 면을 먼저 넣은 다음에 넣어준다.


이유는?

밑에서 설명한다.



건더기스프랑 면까지 넣었다.

면이 어느 정도 풀어질 때까지 끓여준다.



요렇게 강렬히



면이 다 풀어지고 나면 이제 분말스프를

넣기 전에 다시 한번 물의 양을 체크한다.

물의 양이 많은 상태에서 분말스프를 넣어버리면

그 순간 답은 없어진다.



건더기스프를 이미 넣은 상태여서 

이 상태에서 물을 덜어내다 보면 건더기스프가

딸려 오기도 하는데 그래서 면 먼저 넣고

물 조절 이후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물이 좀 많다 싶으면 물을 좀 덜어내준다.

그래야 내 입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물은 많은거 보다 없는게 훨씬 좋다.


만약 물이 너무 없어서 짤거 같으면

마지막에 좀 더 넣어주면 된다.

헌데 많으면 답이 없다.

그냥 끝이다.



물 좀 조절해주고 분말스프 투척



잘 섞어 주고

슬슬 마무리 단계로 들어간다.



계란이 빠지면 섭섭한 사람들은

계란을 하나 넣어준다.



그리고 마무리로 파송송!!

파도 뭐 귀찮으니까 그냥 대충 가위로 잘라서 던져준다.



오뚜기 라면 진라면 매운맛 완성!!!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허접한가?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라면은 그냥 이렇게 뒷면에 나온 그대로

끓여 주는 것이 가장 맛있게 끓이는 법이다.



뭐 그냥 끓였던 냄비에 먹어도 되지만

냄비가 뜨거우니 대접에 우선 면부터 덜어주고



그 위에 라면 국물을 부어주면

라면가게에서 나오는 라면처럼

위에 건더기가 올라간 상태로 흡입가능!


이거 진라면 매운맛인데

순한맛 보다야 맵기는 하겠지만

그닥 맵다라는 느낌은 없다.



한젓가락!!

라면 하나는 너무 순식간이다.

그래서 항상 라면을 먹기 전에는

밥솥을 확인한다. 

밥이 있으면 먹는 것이요

밥이 없으면 라면도 패스다.



오늘도 역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밥까지... 정신을 아직 못 차린게 분명하다.

10시가 넘어서 라면에 밥까지 먹다니... 


뭐 맛있는거를 어뜨카나? ㅋㅋㅋ

어휴 배부르고 방바닥 뜨시고 좋다.

잠이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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