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 진라면 매운맛
맛있게 끓이는 방법
지난 주에 집으로 배송되어온 라면 두박스
한박스는 열라면, 한박스는 진라면
무슨 이런 라면을 시켰냐고 처음에는
타박을 했는데 이제 오뚜기를 이용해줘야 된다며
도리어 내가 타박을 당했다는... ㅋ
그 중 오늘 끓여먹은 라면은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야식은 언제나 라면이 진리다.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사실 뭐 없다.
그냥 뒷면에 나오는 조리방법 그대로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고 딱 그대로
끓이는 것이 맛있게 끓이는 법이다.
오뚜기 진라면은 다른 라면에 비해
면이 좀 더 빨리 익는듯하니 시간 조절이 중요하다.
물 550ml, 4분
라면의 성패는 물조절에 달려있다.
그리고 계란
개인적으로 라면에 계란을 넣는 것을 선호한다.
물 먼저 올려주고
집에 계량컵이 있는 것은 아니니
항상 라면을 끓일 때는 그냥 눈대중으로 끓여준다.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개봉!
신라면 보다는 면발이 좀 얇은듯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
먼저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건더기스프를 던져준다.
어떤 라면이든 끓는 물에 건더기 스프가 최우선이다.
분말스프는 항상 면을 먼저 넣은 다음에 넣어준다.
이유는?
밑에서 설명한다.
건더기스프랑 면까지 넣었다.
면이 어느 정도 풀어질 때까지 끓여준다.
요렇게 강렬히
면이 다 풀어지고 나면 이제 분말스프를
넣기 전에 다시 한번 물의 양을 체크한다.
물의 양이 많은 상태에서 분말스프를 넣어버리면
그 순간 답은 없어진다.
건더기스프를 이미 넣은 상태여서
이 상태에서 물을 덜어내다 보면 건더기스프가
딸려 오기도 하는데 그래서 면 먼저 넣고
물 조절 이후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물이 좀 많다 싶으면 물을 좀 덜어내준다.
그래야 내 입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물은 많은거 보다 없는게 훨씬 좋다.
만약 물이 너무 없어서 짤거 같으면
마지막에 좀 더 넣어주면 된다.
헌데 많으면 답이 없다.
그냥 끝이다.
물 좀 조절해주고 분말스프 투척
잘 섞어 주고
슬슬 마무리 단계로 들어간다.
계란이 빠지면 섭섭한 사람들은
계란을 하나 넣어준다.
그리고 마무리로 파송송!!
파도 뭐 귀찮으니까 그냥 대충 가위로 잘라서 던져준다.
오뚜기 라면 진라면 매운맛 완성!!!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허접한가?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라면은 그냥 이렇게 뒷면에 나온 그대로
끓여 주는 것이 가장 맛있게 끓이는 법이다.
뭐 그냥 끓였던 냄비에 먹어도 되지만
냄비가 뜨거우니 대접에 우선 면부터 덜어주고
그 위에 라면 국물을 부어주면
라면가게에서 나오는 라면처럼
위에 건더기가 올라간 상태로 흡입가능!
이거 진라면 매운맛인데
순한맛 보다야 맵기는 하겠지만
그닥 맵다라는 느낌은 없다.
한젓가락!!
라면 하나는 너무 순식간이다.
그래서 항상 라면을 먹기 전에는
밥솥을 확인한다.
밥이 있으면 먹는 것이요
밥이 없으면 라면도 패스다.
오늘도 역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밥까지... 정신을 아직 못 차린게 분명하다.
10시가 넘어서 라면에 밥까지 먹다니...
뭐 맛있는거를 어뜨카나? ㅋㅋㅋ
어휴 배부르고 방바닥 뜨시고 좋다.
잠이나 자자~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UBEN 쿠벤 일본식 수제 도시락 전문점 (0) | 2017.03.09 |
---|---|
카페 이디야 커피 메뉴 리얼 니트로커피 (1) | 2017.03.08 |
와우당 돌 답례떡 (0) | 2017.03.06 |
야구용품 브렛 배트링 사사키 그립가드 로진백 (0) | 2017.02.22 |
답례떡 와우당 (0) | 2017.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