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멕스 립밤 사용후기
CARMEX LIP BALM
카멕스 립밤을 선물 받아 써보았다. 내가 지금까지 써본 애들은 뭐 그다지 많지는 않다. 왜냐하면? 그냥 한번 써보고 괜찮은 애를 주구장창 쓰다보니 새로운 애들을 잘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랄까? 2000년대 초반에 바디샵 립밤에 꽂혀서 몇년을 그것만 쓰다가 넘어갔던데 유리아주 립밤이었고 그 다음이 버츠비 립밤이었다. 그러나 역시 바디샵이 내 입술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았고 니베아나 챕스틱 이런 애들은 너무 별로여서 전혀 쓰지를 않았었다. 최근에도 바디샵 립밤을 거금을 주고 샀었는데 순식간에 분실 ㅠㅠ 니베아로 잠시 땜빵하다가 바디샵 립밤을 다시 사려 했는데 그 사이에 이놈을 선물 받아서 쓰기 시작했다.
카멕스 립밤 체리
포장에 후진은 NO! 라고 쓰여 있는데 후진은 불가능하다.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빼서 써야한다. 잘 못 전진시켰다가는.... ㅋㅋㅋㅋ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후진은 NO!!!!
카멕스 립밤은 70여년 전통의 립케어 전문 브랜드 카멕스에서 만든다고 하는데 이게 판매량이 어마어마한 제품이라고 한다. 분당 130개가 판매된다고 하니 엄청나긴 하다. 전제품은 미국에서 생산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광동제약에서 수입해서 판매한다.
사실 처음에 이게 체리여서 챕스틱 써봤던 기억만 있어서 색이 뻘건건 아닐까 햇는데 그렇지 않아 참 다행 ㅋㅋㅋ
세이프티 실을 뜯어주고 개봉하면 끝!
요렇게 하고 뚜껑을 열어주면 된다.
보이는 대로 색이 빨갛지 않아 좋다. ㅋㅋㅋㅋ
입술에 발랐을 그냥 투명하니 윤기만 좌르르 흘러주니 남자들이 쓰기에 좋다.
3주 정도 이놈을 쓰고 있는데 3주동안 내 입술은 매우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트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후진은 불가능하니 살짝만 올려주고 입술에 고루 발라준다.
일단 지금까지 써왔던 립밤들중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립밤이다.
체리향도 훌륭하고 한번 바르면 오래간다.
너무 자주 발라주지 않아도 되서 좋다.
가격도 시중에 유명한 브랜드들 보다 저렴하다.
찾아보니 최저가가 3,000원정도?
여러개 구매해서 사람들한테 추천해줘도 될 것 같은 가격이고 품질이다.
앞으로는 요놈만 쓸 것 같다.
아직까지는 이놈이 인생 립밤이다.
부담없는 가격
훌륭한 지속력
카멕스 립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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