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낙성대 빵집
쟝 블랑제리 단팥빵 리뷰
어제 사무실에 있는데 같이 일하는 분이
단팥빵을 사러 가신다며 일어나셔서
얼마나 유명한 집이길래 그러냐고 물어보니
이 집 단팥빵이 그렇게 맛있다는 거다.
찾아보니 쟝 블랑제리였다.
유명하긴 정말 유명한듯
줄서서 빵을 사가는 곳이라니
엄청나긴 한가보다.
내눈으로 빵집에 가서 확인한건 아니니까!
어제 그렇게 빵집으로 가셔서 1시간이 지나도
안오시길래 포기하고 집으로 갔는데
감사하게도 내껄 챙겨주셨다는!
그것도 단팥빵에 꼭 필요한 우유도 함께!
귀인이다. 귀인.
쟝 블랑제리 단팥빵은 찾아보니 가격도
1,500원으로 많이 비싸지도 않다.
요즘 그냥 파리바게트만 가도 우리 동네는
팥빵 가격이 어마어마 하니까는... ㅋ
일단 첫인상은 와 엄청 크네
그리고 두번째는 어라 무겁기까지 하네?
빵이 무겁다는것은 내용물이 튼실하다는 것!
포장을 뜯기도 전에 이미 기대감 만발!
쟝 블랑제리는 1996년부터 20년이 넘게
운영을 하고 있는 빵집이다.
보통의 빵들은 이렇게 포장을 해놓으면 봉지 안으로
공간이 참 많은데 와 이 쟝 블랑제리 단팥빵은
빈 공간이 거의 없다.
그만큼 꽉 차게 들어있다.
아주 맘에 드는 부분이다.
크다 진짜!
완전 크다!
납작하게 눌러놔서 그렇다?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게지만 아니다 이건 눌러놔서 그런게 아니다.
보통의 빵집들 단팥빵은 눌러도 작다.
주먹보다 훨씬 크다.
먹다 보면 이게 진짜 크구나를 새삼 더 느낀다.
하나를 먹으니 배가 부를 정도니..
요거 하나랑 우유 200미리 하나면 한끼 뚝딱도
문제 없을 듯 하다.
처음 이 빵을 들었을 때 그 묵직함은 역시 진짜였다.
안에 팥이 진짜 꽉 아주 꽉 제대로 차 있다.
어휴... 진짜 최고의 단팥빵이다.
쟝 블랑제리 단팥빵이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단팥빵은 우유랑 먹어야 가장 환상적이다.
우유도 한컵 준비하고 흡입을 시작한다.
안에 호두도 들어있다.
뚜레쥬르에서 단팥빵 하나 사려고 들어갔더니
2,000원 가까이 해서 이거 왜이리 비싸냐 했더니
호두도 들어가고 해서 비싸다고 했는데
이건 뭐 크기는 두배요 맛은 훨씬 더 좋은
쟝 블랑제리 단팥빵은 1,500원이네?
짱!!
하나를 다 먹었더니 살짝 배가 차오른다.
음 일단 크기와 맛 모두 훌륭하다.
풀질 대비 가격도 훌륭하다.
최근 VJ특공대에 나오면서 기존 유명세에
매스컴빨까지 받으면서 요즘 난리도 아니라는데
뭐 진짜로 괜찮은 집인듯하다.
단팥빵 말고 다른 빵들도 먹어보고 싶게하는 맛이다.
단, 저 큰 단팥빵 하나를 다 먹어보니
조금 달다 싶기는 하다.
단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살짝 아쉬울수도 있겠다.
나야 뭐 워낙 팥을 좋아하니 이만한 팥빵은
그 동안 못봤다 싶을 정도로 좋았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여기 가기 전에 한번 전화해보고 가는 것도 좋을듯!
혹시나 갔는데 빵이 떨어져서 없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쟝 블랑제리 주소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역길 8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동 1660-7
02-889-5170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답례떡 와우당 (0) | 2017.02.19 |
---|---|
디지탈클릭 디클 클릭북 N141 리뷰 후기 (0) | 2017.02.10 |
베트남 콘삭 다람쥐 커피 종이 필터 커피 헤이즐넛향 (3) | 2017.02.08 |
베트남 쟈스민 차 Hoa Lài Jasmine Tea (1) | 2017.02.07 |
파파존스 더블치즈버거 피자 파티 리뷰 (0) | 2017.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