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콘삭 다람쥐 커피 

종이 필터 커피 헤이즐넛향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물 받은 놈으로 올려본다.

어제 올렸던 호아 라이 쟈스민차와 함께 받은

베트남 콘삭 커피

다람쥐 커피라고도 하는가 보다.


희안하게 생겨서 더 호기심이 발동하는 커피다. 



베트남 커피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엄청 사는건지 한글로도 적혀있다.



포장 뜯기 시작

포장이 아주 고급스럽다

뭔가 좀 있어보이는 포장이랄까? ㅎ



어제 공부해서 이 부분은 좀 쉽다

생산일자 2017년 1월 2일

유통기한 2018년 1월 2일


유통기한이 딱 1년이다



종이 필터 커피 10g 10개

스틱 설탕 6g 10개



엄청 세심하다 ㅋㅋㅋ

설탕도 챙겨주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포장이다. 



성분

아라비카 49.995%

로부스타 49.995%

헤이즐넛 향 0.01%


엄청 디테일하넹

믿음이 가는구나 ㅋㅋㅋ

사용안내까지 친절하게 한글로!



마시는 방법



포장 진짜 이쁘게 잘 되어 있다. 

이거 찾아보니 8천원에서 만원정도 하는데

진짜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있다.



저 빨간 끈을 돌려서 열어 주면된다. 



요렇게 오픈!



안에는 또 개별 포장으로

완벽하다

과대포장이라던지 이런거 절대 없고

빡빡하게 잘 들어있다



커피 두개

설탕 두개



이런 구성으로 층층이 들어있다.

세심하다 매우!

우리나라 커피 포장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게 한세트

설탕까지는 필요가 없기는 한데

이런 구성을 처음 봐서 그런가

설탕도 넣어서 마시고 싶을 정도 ㅋ



먹을 것만 꺼내고 다시 빨간 끈 돌려서

닫아 준다



뜨거운 물과 컵 준비



요렇게 종이 필터 안에 커피가 들어있다.

이건 뭐 그 흔한 믹스커피도 아니다.

뭐 믹스는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하니

사다 먹을 이유도 없기는 하지만

이거 뭔가 신선하다.



요렇게 세팅 완료

원두 내려 마시는 맛까지 나고 좋다.



위에 뚜껑 뜯어 주고

저 구멍으로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된다.



불편한듯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뭐든 편해야 계속 먹을 수 있으니

주전자 이딴거 준비하지 말고 그냥 종이컵에

물 받아서 머그컵 위에 종이 필터 얹고

물부어서 내려주는게 편하고 좋다.



내리기 시작

구멍에 잘 맞춰서 물만 부어주면 된다. 


단, 천천히 천천히



다 내렸다

물을 좀 더 할까하다가 딱 종이컵 한컵만 해서 

내리고 끝냈는데 양이 좀 적은듯 하긴 하지만

마셔보니 딱 괜찮았다.



은은한 헤이즐넛 향에 원두 커피

간단하게 사무실에서 마시기 좋은 커피다.


베트남 커피까지 마셔보고 좋구나 ㅋ 

베트남 콘삭 다람쥐 커피 이거 포장부터 맛까지

아주 괜찮다.


선물로 베트남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이 사온다고 하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베트남 쟈스민 차 

Hoa Lài Jasmine Tea


베트남으로 해외 근무를 나가있는 

후배가 챙겨다 준 베트남 차

Hoa Lài Jasmine Tea


챙겨다 준 후배의 성의가 고맙기도 하고

요즘 다시 물을 많이 마시고 있어서

마침 잘됐다 싶어 열심히 챙겨마시기로 했다.



Hoa Lài Jasmine Tea

베트남어로 Hoa Lài 가 쟈스민이다.


선물도 받고 베트남어도 공부하고 ㅋㅋ

1석 2조

덕분에 베트남어 하나 알았다는 ㅋㅋ



trà xanh 녹차

túi lọc 티백

이라는 뜻이다.

25개 들이 팩이다.

베트남 여행 선물로도 좋을 듯!



NSX 생산일자 2016년 12월 27일

HSD 유통기한 2018년 6월 27일


유통기한 넉넉하니 좋다.



뜯어내기도 편하게 되어있다.

뭐 이게 영어가 아니라 뭐라 써있는지는

다 알수는 없지만

차니까 대충 다 비슷하겠지 ㅋㅋ



요렇게 빼곡히 들어있다.

25개면 하루에 하나씩 마시면

이번달은 마시겠군



이게 근데 인심 좀 썼더니

훅훅 줄어든다는 ㅋㅋ

마셔보고 인심을 썼어야 되는데

너무 섣불리 인심을 썼다.. ㅋㅋ



티백은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어

하나씩 뜯어 먹기 좋다.



개봉!



우선 물부터 뜨거운 놈으로 준비하고

티백을 개봉한다. 



이렇게 뜯자마자

쟈스민 향이 훅하고 온다.

쟈스민은 향이 참 좋다.



티백 꺼내주고

담궈주기만 하면 된다.



티백은 아주 잘 봉해져 있다. 

향도 아주 좋다.



향이 너무 좋아서 담구기 전에

향 좀 맡아주고 겨우 넣었다.



쟈스민 향은 언제나 매혹적이다. 



점점 우러난다.

담그자마자 바로 우러나지는 않으니

티백을 잡고 좀 흔들어주면

더 빨리 우러난다. 



요정도면 다 우러난 것이다. 

쟈스민 차를 마시다 보면 치약맛이 난다고

하는 이들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깔끔해서 좋다.


깔끔한 맛과 향

물 속에 담궈나도 향이 나니

그 향 한번 맡아주고 마셔주면 더 좋다.


베트남 차도 나쁘지 않구나.

맛나다!

혹시 베트남에 여행 가면 선물로 사와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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