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CHOI HEONG YUEN BAKERY

저향원병가 호두쿠키


해외여행을 못가니 누가 사다주는 거라도 먹으면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행복해한다.

이번에는 홍콩, 마카오에 다녀온 분이 사오신

마카오 저향원병가 호두쿠키를 먹어봤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들어 기념품으로

사오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난 첨봤다.



그간 홍콩 마카오에 다녀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제니베이커리에서 뭔가를 사다줬는데

제니베이커리는 이제 국내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그런가 이번에는 이 월넛 쿠키를 먹어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엄청 사가는게 맞는듯

한글로도 호두 쿠키라 적혀있다.

340g 12oz



뒤에는 그냥 패스

읽기 힘들다... ㅋㅋ



뭐 200년된 과자라고 하면서 주던데

뭔 200년이여 Since 1935 라고 떡하니 나와있다.

저향원병가 SINCE 1935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맛만 있으면 되고

물건너 온 놈이면

그냥 감사히 먹겠습니다 하면 된다.



요렇게 포장되어 있고

4개씩 2층으로 들어있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

하나씩 나눠먹기 좋다.



느낌은 사브레의 좀 더 큰 버전? 

개별 포장된 사브레 느낌



포장 뜯고 먹어보니

사브레랑 정말 비슷하긴 하다.



사브레 보다는 부드럽고

버터링쿠키 보다는 덜 부드러운

사브레와 버터링의 중간정도 느낌이라면 딱 좋을듯!



과자 부스러기가 엄청 떨어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자리가 좀 지저분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다.



오른쪽에 보이는게 호두다.


쿠키는 언제 먹어도 기본 이상은 하는듯!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하고 고소한

저향원병가 호두쿠키


선물로 사오기 좋을듯 하긴 하다.

부피가 좀 큰게 문제라면 문제일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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