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 이노베이션과 기업가 정신편 -
3.1절에 이 책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첫번째 책을 읽고 두번째 편인 이노베이션과 기업가 정신편을 어제와 오늘 이틀의 주말에 여유롭게 읽었다. 오랜만에 한주에 두권의 책을 봤다. 1편에서도 그랬지만 역시나 책이 읽기 쉬워서인지 시간을 얼마 투자하지도 않았는데 다 읽게 되었다.
1편에 이어 2편도 야구 이야기에 경영을 접목시킨 이 책은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노베이션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어느 정도 이어지는 이야기여서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1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 책을 읽고 다시 새로운 여자 매니저들이 야구부가 있지만 없는 것과 같은 학교의 야구부를 부활시키면서 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루고 있는 내용이 이노베이션과 기업가 정신이라고 주제가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는 1편과 크게 다를바가 없기에 이번 책에서는 그저 내 마음에 와닿았던 몇쪽만 추려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매니지먼트에 대해 여기서는 이렇게 정의한다. 사람들에게 절로 의욕이 솟는 역할을 찾아 주고 '있을 곳'을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매니지먼트다 라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매니지먼트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려고 피터 드러커가 매니지먼트라는 책을 썼다고.
매우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다. 있을 곳을 마련해준다. 어느 누군가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자리에 그 사람이 있을 곳을 만들어 주는 것. 뭐 말이 쉽기는 하지만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을 마련해주는 그런 매니저를 만난다면 정말 큰 행운이 아닐까 싶다. 내가 그런 매니저가 된다면 그 또한 축복받은 능력일듯 하고 말이다.
설득은 상대에게 득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는 일이야. 상대에게 '당신에게는 이만큼의 이득이 생길겁니다' 하고 가르쳐주는 거다. 결코 자신의 상황에 맞춰 부탁하거나 바라는 게 아니다. 완전 맞는 말이다. 그간의 나를 비추어 봤을 때에도 설득을 하겠다고 해놓고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로 상대를 설득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싶다.
'자유는 책임 있는 선택을 하는 일이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즉, 선택의 자유는 책임이라는 틀 속에 있다.
책임하에서 선택하는 것이 자유라는 것이다.
자유를 원하면서 책임은 등한시 했던
행동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톰 소여의 페인트칠하기 효과
인감은 금지당하면 더욱더 큰 유혹에 사로잡힌다.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것은 진리가 분명하다.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분명하다.
이노베이션을 확실하게 성공시키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이미 활력을 잃은 것, 진부한 것, 그리고 생산적이지 않은 것의 폐기를 제도화하는 것이다. 이노베이션을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과거의 성공에 얽매여 이미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것들을 여전히 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미 활력을 잃고 진부해버린 것들에 대해 버릴 것은 버리는 과감함이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읽기 쉬운 소설로 만들어내 편하게 받아 들이기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옆에 두고 몇번씩 읽어도 지겹지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쉽게 읽힌다는 것!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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