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000호점 오픈


2016년 12월 14일 스타벅스 1,000호점이 청담동에서 오픈했다.



스타벅스 1,000호점이 청담동에서 오픈했다. 1999년 이대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17년만에 국내에 1,00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스타벅스가 단일 국가에서 1,000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5번째라고 한다.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에 이어 다섯번째로 1,000번째 매장을 오픈한 국가가 됐다. 2004년 국내 상륙 5년 만에 100호점, 100호점 돌파 이후 3년 만에 2007년 200호점, 2010년 다시 3년 만에 300호점을 돌파했고 2014년 500호점을 돌파 후 불과 2년 만에 2배 더 외형이 성장하며 1,000호점 돌파를 달성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중 이디야 커피가 가장 먼저 국내 매장수로 2013년 10월 1,000호점을 돌파했고 이어 두번째로 2016년 1월 요거프레소가 프랜차이즈 1,000호점을 오픈하였고, 스타벅스가 2016년 12월 1,000호점을 오픈하며 매장수로는 국내 3위의 커피 회사이다. 이디야 커피와 요거프레소는 주로 소형 카페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많이 하고 있지만 스타벅스는 직영으로만 1,000번째 매장을 오픈하였다는 것에 큰 차이가 있다. 


올해 스타벅스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커피만 팔아서 1년 매출 1조원이라니.... 대단하다. 대단해. 국내에 스타벅스가 진출할 때 신세계와 합작하며 진출하였는데 스타벅스가 땅을 치고 후회한다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 스타벅스의 인기는 상상초월이다.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직영으로만 운영하여 관리가 확실하고 이벤트나 각종 프로모션들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은 커피 전문점 가운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스타벅스가 과연 국내에서 언제까지 그리고 몇호점까지 오픈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뭐 물론 나도 매년 별 30개씩 모아가며 충성하는 고객중 하나인데 그런거에 별 관심없는 나조차도 1년에 30잔이상씩 마시고 있으니 충성고객들이 가장 많은 스타벅스는 잘되지 않을 수 없는 커피 전문점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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