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만수역점

딥치즈버거 리뷰 후기


다이어트 중이라 햄버거 먹으면 안되는데... 

어제 낮에 딥치즈버거 후기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고

마침 만수역에 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혹시나 맘스터치가 있는지 찾아보니

하필 또 딱 내 약속장소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게 아닌가? 

이건 뭐 꼭 먹으라는 뜻이지... ㅋㅋ



맘스터치 만수역점

인천 남동구 만수동 948-4

032-465-8474


맘스터치 만수역점은 일단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는 것이 엄청난 장점인듯!



만수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앞에 맘스터치가 보인다.



매장은 그닥 크지는 않은데 그래도

테이블이 여럿 준비되어 있다.

난 저 창가에 앉아서 혼자 흡입!

이제 혼자 먹는게 익숙하다... ㅋㅋ



맘스터치 딥치즈버거 세트 5,800원

딥치즈버거와 감자튀김, 콜라


뭐 세트가격이 5,800원이면

다른 프랜차이즈 햄버거 집이랑 비교했을 때

훌륭한 가격이라고 본다.



맘스터치 딥치즈버거

이름부터가 뭔가 엄청난 치즈의 향연이

펼쳐질 것만 같은 기대감을 듬뿍 갖게 하는데

이 햄버거를 먹으려고 주문하고

근 20분을 기다렸다는!



감자튀김

바삭하고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양념이 전혀

뿌려지지 않은 일반 감자튀김이 더 좋다.



거기에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 아닌가? 

그래서 최소한의 양심을 살려

반이상을 남겼따...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깝다.



요게 딥치즈버거다.

도대체 뭐가 딥인지 모르겠다.

그냥 싸이버거에 치즈 좀 들어간 정도? 


크림치즈와 체다치즈로 만든 

소스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제기랄 난 잘 모르겠다.

그냥 슬라이스 치즈 한장이 

더 나았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그런 느낌.. 

 


좀 많이 아쉬웠다.

기대가 너무 컸을지도 모르겠지만..

소스는 아쉬웠지만

두툼한 가슴살 패티는 훌륭했다.

뜨끈한 가슴살 패티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개인적으로 퍽퍽한 살을 좋아해서

패티는 완전 맘에 드는데

소스의 아쉬움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


다음에 혹시 다시 먹게 된다면 소스의

양을 좀 더 많이 넣어달라고 해봐야겠다.

아오... 햄버거를 좋아하긴 좋아하나보다.. 

이거 그닥 별로라고 쓰면서도 또 햄버거가 땡기넹

마무리해야지 ㅋ

딥하진 않은 딥치즈버거

다음에는 다른 놈으로 먹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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