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살곶이 한우 숯불구이 축제


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

한우데이라고 한다. 

이날을 시작으로 한우축제가 펼쳐진다.

난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벌써 10회째라고한다.



제10회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살곶이 체육공원은 한양대학교에서 가깝고

2호선 용답역에서도 가깝다.



주차도 가능한데 한우 숯불구이 축제 기간에

워낙 많은 차량이 들어와

주차장이 만차일 가능성이 높은데

길가에 주차해도 큰 문제는 없다.



한우 축제를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게 어딘가!

낮시간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저녁에는 어마어마할듯



한우 숯불구이 축제장으로 고고!

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

오늘은 11월 3일이다.


축제는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축제장 옆으로

커피도 팔고

야시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천막들이

줄지어 서있다.



각종 이벤트도 진행중



축제 기간 동안

공연도 진행되고

행사는 11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센터도 운영하며

불만 접수도 받고

의료 본부까지!



10회째를 맞은 한우 숯불구이 축제

잘 운영되고 있는듯 하다.



가운데 큰 무대도 준비되어 있고

축제 기간동안 이 일대는 엄청 시끄러울듯 하다.



가격표

엄청 저렴하다.



올해에는 돔 형태로

먹기 좋게 테이블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테이블수도 어마어마하다는!



한우 국거리부터

불고기용 고기



구이용 등심과 



채끝, 특수부위까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사골과 우족, 꼬리에

냉동 양념불고기

사골곰탕까지 팩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고기는 팩으로 구매해서

상차림 비용을 따로 내고 먹을 수 있는데

업체에 따라 상차림 비용은 조금 다르다.



우리는 마장 축산 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에서 먹었는데

맛은 훌륭하더라는!

물론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곳까지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맛있었당



셀프로 하나하나

다 챙겨서 원하는 테이블을

잡아주면 된다.



자리에 앉으면

숯불 세팅되고

직접 구어 먹으면 된다.



세팅 완료


밥은 오뚜기밥으로

황태김치국도 한그릇씩

숯불 세팅 되자마자

바로 판 올리고 고기 얹어준다.



곱다 고와

오랜만에 낮에 한우를 먹으니

완전 행복!



등심 가격이 400그램에

3만원정도면 된다.

우리는 셋이가서

세팩을 사서 들어갔다.

한우 축제에서 이정도는 먹어줘야지!

셋이 10만원정도면

엄청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불이 엄청 쎄서

순식간에 구워진다.



밥은 필수

황태김치국도 괜찮았다.



입에서 아주 그냥

살살 녹는다.

소고기는 그런거였다.



밥은 언제나 필수

어휴... 


먹은지 4시간정도 지났는데

또 먹고 싶넹? ㅋㅋ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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